금산소방서, 이장단 협의회서 화재예방 당부

지난 4일 다락원에서 이장단 10명 참석, 겨울철 화재예방 위한 자율적인 관리 필요성 강조

2022-11-0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4일 다락원에서 10개 읍·면 이장단 대표가 참석한 협의회에 방문하여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이장단 협의회 간담회에서 ▲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보급 ▲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주택화재시 신속한 초기진압과 인명대피를 위해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로「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연립·다가구주택에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 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촌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화재시 신속한 출동이 어렵고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산불로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 가연물이나 인화성물질을 가까이 두지 말기 ▲ 주변에 초기소화를 위한 소화기 비치 ▲ 화재의 원이니 될 수 있는 연통의 주기적인 청소 및 주기적인 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겨울철을 맞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화재가 일어날 요소들이 없는 지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며“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가 주택화재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