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팝스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가을정취’ 만끽

유명가수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사랑&동행 음악회’ 개최

2022-11-09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사랑&동행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팝스오케스트라와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사랑&동행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계룡시에서 주최한다. 13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부한 무대경험으로 다져진 연주자들의 모임 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거 한시대를 풍미한 가수인 신효범, 최성수, 박강성 등 한국 라이브 음악의 거장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1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700여 석 규모의 대공연장 전체 좌석을 100석으로 축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 여러분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문화의 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그동안 채우지 못한 문화적 감수성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