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진도 대파 등 우수 공선출하회 3곳 선정

2013-08-13     이재평 기자

[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3일 담양 무정농협 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와 장성 백양사농협 새송이버섯공선출하회, 진도 선진농협 대파공선출하회 등 3개 우수 조직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 공선출하회는 공동계산실적 10억원 이상 조직을 대상으로 공동선별·공동계산, 연합사업을 통한 판매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들 조직에게는 공선출하회 육성자금, 무이자 2억원이 지원되며, 공선출하회 참여농업인에 대한 상품화비용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전남관내 공선출하회는 61개 품목, 253개 조직, 1만7000명의 회원으로 결성돼 있으며 연간 2000억원의 원예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연합)판매-공동계산을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향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