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이틀간 공직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 마인드 향상 1기 교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팀장을 포함한 6급 이하 공무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주재로 공(公)의 가치, 직원 간 소통 협업, 긍정 마인드 배양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식 참여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 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직급과 세대 간 차이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은 올해 11월 말까지 총 4회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 120명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9일 교육장을 방문해 참여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군수는 “공직자의 마인드에 따라 군민들의 행복도가 달라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공직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고 주민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마음가짐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