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인우에스앤에스는 지난 10일 금산군 진산면·복수면·진산면의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가정 등 총 8개소에 인덕션렌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장, ㈜인우에스앤에스 이재훈 대표, 양희성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진산면 읍내1리, 복수면 곡남1리, 추부면 비례2리 등 3개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가정 5가구를 방문했다.
인우에스앤에스는 추부면 소재 업체로 휴게소, 국내외 조선소 등을 대상으로 주방용 전기기기를 생산하는 상업용 인덕션 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지난 4월부터 금산군과 협약을 맺고 매월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에 인덕션렌지를 보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1600만 원 상당의 인덕션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덕션렌지를 기부해준 ㈜인우에스앤에스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