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전환경교육한마당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주제... 11. 8.~26. 열려

2022-11-1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대전환경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환경교육센터(센터장 고은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 로비와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환경교육가들이 쓴 도서‘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한울림 출판)’일러스트 전시, 환경교육 사례 공유회, 미래환경의제발굴워크숍, 정책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청소년, 학생 관련 전시와 다양한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체험하는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일부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전용 웹(대전환경교육플랫폼 djeecp.com)으로 진행된다. 특히, 쓰레기 제로 행사로 기획되어 전시작품 모두를 종이로 제작, 썩지 않는 물품은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배출 제로 등을 직접 실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실천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대전시 신용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등에서 환경교육이 일상적으로 이루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환경교육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 스스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