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호응

104가구 156명 영양평가 상담 및 보충 식품 지원

2022-11-1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에서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104가구에 156명이 영양평가·영양 상담 및 교육(월 1회) 및 20여 종 보충 식품 지원(월 2회)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로 금산군에 거주하는 생후 66개월 미만 영유아 또는 임산부·출산부·수유부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연중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겅강보험증, 최근 3개월분 건강보험납부확인서와 해당자에 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류, 임신·출산 여부 증명서류를 준비해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750-4385, 4386)에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지원을 통한 영유아와 임산부 영양 개선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식생활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