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관내 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물결’
2022-11-1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 관내 사회단체들의 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복수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진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이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2일 금산읍사무소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12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김치 전달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구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수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같은날 복수행정복지센터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500포기 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진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이날 30여 명이 참여해 500포기 김치를 담가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100가구에 나눠줬다.
남이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50여 명이 지난 11일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했다. 또한 이번 김장 봉사를 위해 이왕근 남이우체국장이 50만 원을 기탁하고 흑암2리 신교범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생강, 배추 등을 기부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웃 돕기 실천을 위해 각 단체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하고 기탁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