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K-water 아산권지사(지사장 류광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영세지역농가 172세대에 '사랑나눔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K-water 아산권지사가 사랑나눔 농산물 꾸러미 172박스(600만원 상당)를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에는 사과, 배, 감, 고구마, 누룽지, 잡곡, 연입국수 등 7종이 들어 있다.
K-water 아산권지사는 직원 월급의 일부를 재원으로 마련해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난해 태풍피해 과수농가 직거래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바 있다.
류광식 지사장은 “작게나마 준비한 농산물 꾸러미가 지역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