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더뮤지컬 라이브' 최강 캐스팅 조합 화제
4개 시즌 55만 명 관객을 돌파한 흥행 대작 뮤지컬 '팬텀'의 실황을 스크린으로 담아낸 영화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의 완벽한 캐스팅 조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텀'의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선에 집중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뮤지컬 ‘팬텀’의 실황을 담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의 완벽한 캐스팅 조합이 화제다. 규현, 임선혜를 비롯해 윤영석, 신영숙, 에녹, 임기홍,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노 윤전일까지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2010년 뮤지컬 '삼총사'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그날들' '웃는 남자' '베르테르' 등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디테일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던 배우 규현이 '팬텀'을 맡았다. 오페라하우스를 지배하는 카리스마부터 '크리스틴'을 향한 부드러움까지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복합적인 감정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뮤지컬 배우 규현을 다시금 각인시킬 예정이다.
'팬텀'에게 천상의 목소리로 음악의 천사가 되어준 '크리스틴’ 역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열연을 펼친다. "17,18세기 음악을 노래하는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 중 한 명"(FAZ)이라는 극찬을 받아왔던 임선혜는 ‘팬텀’과 그의 음악을 만나면서 점차 성장하는 '크리스틴'을 뛰어난 기교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2021년 뮤지컬 '팬텀'이 임선혜가 마지막으로 연기하는 '크리스틴'이었던 만큼, 그의 애틋한 진심이 담긴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는 팬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카리에르'의 연인이자 모두를 매료시킨 목소리의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은 대한민국의 대표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연기한다. 뮤지컬 '팬텀'의 전 시즌에 참여할 만큼 작품에 큰 애정을 지닌 김주원은 '벨라도바'를 그 무엇보다 우아하고 경이롭게 표현해 기대를 더한다. '벨라도바'와 함께 등장하는 '젊은 카리에르' 역에는 발레리노 윤전일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에서는 이 장면을 16분간의 원테이크 촬영으로 특별하게 담아내 두 캐릭터의 감정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팬텀'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네마틱 뷰로 담아낸 작품으로, 대극장과는 또 다른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는 12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