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으로 사랑과 희망과 훈훈한 김치 전달

조원1동 사랑 나눔 텃밭 배추모종 파종행사

2013-08-1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각급 봉사단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텃밭’ 429㎡에 텃밭을 갈고 배추모종과 각종 채소류 1,500 포기를 파종했다.

조원1동에서는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랑나눔 텃밭’은 관내 각급 봉사단체원 150명이 계절별로 각종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비롯한 반찬 등을 지원함으로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으로 텃밭을 가꾸어 조원1동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도 이곳에서 수확한 채소로 150여세대의 홀몸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