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부정축산물 유통단속에 나섰다.

2014-08-15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시가 축산물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유통단속을 지난12일부터 27일까지 벌이고 있다.이번 단속에서 단체급식에 공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축산물판매업소 120여 개 업체들이 대상으로 비위생적인 작업장을 비롯, 축산물의 냉장, 냉동 적정보관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등에 대해 단속을 벌이는 한편,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제품과 제조공정상 문제가 있거나 위반내용이 반복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축산물위생기관에 검사를 의뢰,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