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차랑과 지갑 훔친 20대 구속

차량 안에서 잠든피해자 여관에 투숙시키고 범행

2014-08-15     김정종기자

[매일일보]포천경찰서는 14일 차량 주인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승용차와 지갑을 훔친 한모(24)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포천시 가산면에서 A(37)씨가 차량 안에서 잠든 A씨를 여관에 투숙시킨 뒤 차량과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A씨의 신용카드로 80만원의 유흥비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