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고등학생으로 변신 …'고잉 세븐틴' 수능 특집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고잉 세븐틴'에서 학창 시절의 즐거웠던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31 순응특집 단짝 #1'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세븐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봉고등학교' 새 학기를 맞아 세븐틴은 교복에 각자 본명이 적힌 명찰을 달고 등교했다. 교실로 들어선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디노는 급하게 교실을 나간 뒤 교복을 입었을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교사로 등장, 1인 2역을 완벽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조슈아는 힙합 꿈나무임을 밝히며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버논은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다며 깜짝 개인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양각색의 자기소개를 마친 세븐틴은 쉬는 시간이 되자 책상과 공책을 활용한 탁구 게임을 즐겼다. 멤버들은 탁구공 분신술, 기습 공격, 양손 스매싱 등 예능감 충만한 각종 기술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만난 정한과 조슈아는 남다른 경기력으로 탁구 게임의 새 역사를 쓰며 이번 에피소드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세븐틴의 대표 자체 콘텐츠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집으로 돌아와 수능 수험생들에게 유쾌한 응원을 건넸으며, 교복을 입은 세븐틴의 훈훈한 비주얼로 설렘을 자극하고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18일) 오후 6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파워 오브 러브) 재팬 에디션을 개최하며, 오는 21일 오후 5시에는 '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