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착한 피아노의 주인 찾는다!

복지기관 대상으로 착한 피아노 기증신청 접수

2014-08-1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시공사가 착한 피아노의 주인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道내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신청 사연을 접수 받아 착한피아노 2대를 기증할 계획이다.착한피아노 제작후원 사업은 경기도시공사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처음 진행되었으며 총 4대 제작비를 지원했다. 한편 남은 2대는 공사가 이미 결연을 맺은 복지기관인 수원 율전 지역아동센터와 포천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에 기증할 예정이다.착한피아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술 아티스트 작가가 중고피아노에 새로운 의미를 담아 창의적으로 디자인 한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피아노다. 착한 피아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고객만족팀(220-308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착한 피아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Peace&Piano 페스티벌(8/17~8/24)이 종료된 후에 착한 주인공인 복지기관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소외지역 등의 문화형평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를 개최 해오고 있다. 또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으로 공사 사업지구 지자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체험과 문화재 정화 활동과 1박2일 궁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