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르네상스 사업 소리여행콘서트와 영화상영

2014-08-1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마을르네상스 협의회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0일 가족·이웃과 함께 하는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콘서트&영화상영”을 매탄1동 주민센터 주변 매화어린이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할 예정이다.

소리여행 콘서트와 영화상영은 지난 달 처음 공연을 하였으며, 반응이 좋아 여름방학을 이용해 또 한 번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문화공연과 감동이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가족과 이웃을 소중히 여기고 재능기부의 기회 또한 제공하여 소통과 나눔이 공존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 활력 넘치는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김부순 협의회장은 전했다.

이 행사의 주요 내용은 매화어린이공원의 야외무대를 좀 더 알차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영화 상영에 앞서 수원문화재단 문화마중팀의 국악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민센터에서 배운 재능을 기부하는 에어로빅과 통기타 공연과 청소년 종합예술제 입상팀의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어린이 벼룩시장과 알뜰 바자회를 개설하여 이웃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꺼리를 만드는 매개 장소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교원 매탄1동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가족과 이웃이 공연을 즐기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매탄1동의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무대의 문화공연을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생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