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만 75세 이상 운전자 무료 치매 선별검사

신분증 지참 금산군치매안심센터 방문 후 인지선별검사 가능

2022-11-2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홍보에 나선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산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15분이 소요되는 검사 후 현장에서 바로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료 치매 선별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171)나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정책인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치료비 지원, 등록관리, 위생용품 제공,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