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사랑의 김장김치 5950포기 나눔

읍․면 복지 사례관리 활용 수혜 가구 840가구 선정

2022-11-2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의 840가구를 대상으로 총 5950포기의 김장김치 나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 주최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의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총 29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각 읍면의 휴경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일정은 첫날인 4일 부리면을 시작으로 9일 군북면, 10일 추부·제원·남일·남이면, 12일 복수·진산면, 16일 금산읍, 19일 금성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대상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산읍 장애우작업장 및 읍면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선정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금산군새마을회와 읍·면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에 나섰다”며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복지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