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이젠 NO!’ 인성교육은 유치원부터!
‘인성교육 우수 유치원’ 26개원 1억6천만원 지원
2014-08-1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유치원에서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성교육 우수 유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인성교육 우수 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3~5세 누리과정 운영을 통해 질서, 배려, 협력 등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으로, 2013년 8월 공모를 통하여 공립 22개원과 사립 4개원 등 모두 26개원에서 운영 중이고, 약 1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또한, 유아들이 남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과 바른 품성을 갖도록 협력적 상호작용과 친사회적 행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연계를 통한 정보 공유와 유치원 교육에서의 올바른 인성교육 방향 제시, 인성교육의 중심 역할로 교사는 체험과 연수를 통해 인성교육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유아들은 자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올바른 인성 형성으로 미래 민주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정서를 함양하고, 학부모들은 인성교육에 대한 정보 및 구체적 지도방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정과 유치원간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아 인성교육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한다.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어려서부터의 바른 인성함양으로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우수 유치원의 지역 내 중심 역할을 활성화하고 누리과정을 기본으로 한 우수 인성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