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동 새마을 ‘우리 동네 만들기’ 회의 개최

자투리 땅 이용한 아름답고 주민이 소통하는 곳

2013-08-1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는 지난 14일 송죽동 새마을문고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에서 ‘우리 동네 만들기‘ 8차 자체회의를 가졌다.

송죽동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꽃 식재’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자투리 땅 20곳에 꽃 식재방법과 준비물, 조 편성 등 세부 대책이 논의됐으며 사업대상지의 잡초 제거와 사전 환경정비 작업을 시작으로 식재할 초화류(맨드라미, 메리골드, 베고니아) 대한 조사를 통해 세부적인 조성계획을 마무리하고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많은 관심 속에 오는 26일 초화류를 식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마을 문고 김추은 회장은 “우리 동네 만들기 꽃 식재에 대해 좋은 의견이 나왔다며 꽃 식재를 통하여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우리 동네를 만들어 가겠으며 회원들의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에 푸른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없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