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수질검사로 쾌적한 약수터 이용

2013-08-1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은 지난 14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18개소 약수터에 대해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이번 수질검사는 구기약수터를 비롯한 18개소 약수터에 대한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로, 약수터 음수대를 비롯해 컵 걸이 등을 세척하여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약수터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강우 직후에는 약수터에서 음용을 자제해 주길 당부했으며, 수질검사는 분기 1회 이상, 하절기에는 매월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해서는 시설점검과 환경정비 후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이용중지 경고문과 이용차단 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한 먹는물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