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동네 만든다
경계석 보수,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 사전작업
2013-08-1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센터(동장 김시만)는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동 단체장과 단체원들이 함께 ‘우리동네 만들기’ 사전작업에 나선다.매교동에서는 오는 22일부터는 베고니아, 메리골드, 꽃잔디 등 아름다운 꽃을 식재해 무단투기 쓰레기장에서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우리동네 만들기’는 무단투기 취약지의 자투리땅에 화단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꽃 식재에 앞서, 단체장과 단체원들이 잡초 제거, 경계석 보수,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 등 정비작업을 하여 바로 꽃 식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추진 대상지 인근 주민은 그동안 쓰레기 배출장소로 인식되어, 인근주민들이 쓰레기봉투 배출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등 묵은 쓰레기가 쌓여서 골칫거리였는데, 앞으로는 앞장서서 무단투기 하는 주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홍보하여 깨끗하게 유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