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 만들기!

2014-08-1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지난16일 관내 다문화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용걸) 주관으로 농어촌 실정상 하기힘든 가족나들이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통해 가족관계 강화, 건강한 가정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대구 이월드를 방문하여 놀이기구,
동물농장, 물놀이 체험 등을 하며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고 자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애를 형성하고 또 평소 모이기
힘들었던 다문화 가정간의 친교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 안정적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추진했다" 며 "앞으로 매년 문화체험으로 다문화가족 나들이를 추진하여 다문화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