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ESG경영 실천 지역경제살리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성료

소상공인 보호ㆍ전통시장 활성화ㆍ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가치 실현

2022-11-25     손봉선 기자
사랑의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역 취약계층 1,400여 세대에 5,400포기의 배추와 갓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주관하고 광양YWCA, 여수시니어클럽, 포스코가 협력파트너로 참여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광양시와 여수시의 협조를 통해 18일(여수지역)과 23일(광양지역) 양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사회공헌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려운 이웃들의 복리증진 기여 등 ESG 경영 실천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재래시장 활성화,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등 특화된 사회적가치를 실현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5,400포기는 광양시와 여수시의 취약계층 가정 1,4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공사 최연철 부사장은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가치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활동으로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