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놓치지 말아야 할 신작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

2022-11-26     강연우 기자
뮤지컬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이 2022년 1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확정 지었다.

'슈퍼클로젯'은 하늘에서 슈퍼옷장과 함께 나타난 우주 대스타 '슈퍼클로'와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 '나라'의 재미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각자의 세계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서로의 세상을 알아가는 모습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극 중 워킹맘 '지혜'와 딸 '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장면은 현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연결하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클로젯'은 '두들팝' '리틀뮤지션', '드래곤 하이' 등 트렌디한 가족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이하 브러쉬씨어터)가 선보이는 3번째 가족 뮤지컬이다.

2022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인 만큼 국내 뮤지컬을 선두하는 창작진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특히, 뮤지컬 '차미', '명동 로망스'를 제작한 조민형 작가, 최슬기 작곡가가 음악을 맡았다. 브러쉬씨어터와 조민형, 최슬기 콤비의 만남으로 고품격 가족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슈퍼클로젯'에서는 '옷장'이라는 요소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별로 표현되는 옷장 안 세상을 무대 위에 구현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동적인 무대가 눈에 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풍부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안무, 세련된 무대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를 가득 채워 관객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련된 판타지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러쉬씨어터 이길준 대표는 "브러쉬씨어터만의 상상력과 기술력을 더해 무대 위에 다채롭고 흥미로운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2월 19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전 석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클로젯'은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체온 모니터링, 객석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하에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클로젯'을 제작한 브러쉬씨어터는 최근 3년간 총 25개 국가 60여 곳에서 500회 이상 공연하며 세계의 가족 관객에게 K공연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또한, '2019 한국관광공사 성장관광벤처기업 선정', '2019 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콘 대상',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