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현대백화점 신촌점-이화회, 3자 업무협약
2014-08-18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대문구는 20일과 21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및 남대문 지역 안경 도매유통업체 대표들의 모임인 이화회 와 잇달아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협약을 맺는다.협약 이후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연 2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구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후원한다.구는 바자회 계획에 맞춰 장소를 제공하고 현수막 게시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이어 ‘현대백화점 파랑새봉사단’은 서대문구 내 사회복지시설들과 1팀 1시설 결연을 하고 노력봉사, 생일축하, 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펼친다.‘이화회’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저소득 노인을 위한 안경 맞춤 서비스를 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제공한다.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화회는 그 첫 활동으로 9월 3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맑은 눈 밝은 세상 찾아주기’ 사업을 펼친다.이날 저소득 노인 50명에게 개당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무료로 맞추어 준다.한편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서대문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이화회’는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의 13번째와 14번째 협약기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