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주민 무시한 자라섬재즈센타
"공연일정 제멋대로, 행사 진정성 없다"
[매일일보 가평석동희기자]자라섬재즈센터(대표 인재진감독)는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관내 밴드을 대상으로 제2회가평탑밴드 경진대회를 개최키로하고 6개읍면에 포스터로 대대적인 홍보 했으나 이렇다할 해명 하나없이 공연날짜를 제멋대로 변경해 무리를 빗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관련해 주민들이 지역문화예술발전도 함께 이뤄가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재즈센타는 관내 인들로 구성된 가평탑밴드 경진대회를 지난해 제1회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바있다.
그리고 올해 제2회가평탑밴드를 선출하기위해 1차로 음원 심사를 통해 지난달 7월24경 본선진출 6개팀을 선정했다 그리고 8월17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16시에 본선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6개읍면에 포스터를 대대적으로 홍보 했다.
하지만 자라센타는 이렇다 할 변경사유 하나 없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만 예선 통과자 발표와 함께 8월31일 본선공연을 공지할 뿐이었다.
그러나 포스터를 통해 공연날자를 17일로 기억한 많은 주민들이 공연 관람을위해 문화예술회관에 왔지만 헛걸음을 한체 발길을 뒤돌리는 황당한 일이 속출됐다.
이와관련해 주민한씨는(청평거주43남) “핑개없는 무덤은 없겠지만 자신들 홈페이지에 공연날짜 변경을 몇 줄 써놓고 할 일 다 했다면, 아예 처음부터 온라인으로만 홍보하지 뭐 하러 돈 들려 포스터를 6개읍면에 붙첬냐,군민을 경시한 처사다 며 몹시 불쾌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이모씨는(읍거주 여28세) “황당했다 포스터 날짜만 기억하고 공연장에 왔는데 나와 같은 몆사람만 무슨 일인가해 모여 있을 뿐이였다‘ 주최측(재즈센타)에 전화를 했지만 불통 이였다며, 10회를 맞은 재즈페스티발이 150억 이상을 쏟아 부으며 여기까지 온 것은 민. 관. 군이 총력을 기울려 지원을 했기에 가능한 일이였는데 현수막 하나없이 멋대로 공연날짜를 변경한 것은 이 사람들 주민 알기를 우습게 안처사라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알듯이 탑밴드경진대회는 지역에 음악동아리들을 달래기 위한 진정성 없는 전시 행사일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에 가평읍주민자치센타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북한강밴드를 비롯해 관내 음악동아리들이 출현해 가평읍 신 역사에서 행사를 개최해, 탑밴드경진대회 날짜 변경과 관련해 무관하지 않다는 개연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