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청 체육교사 역량강화 연수실시

학생이 행복한 삶 누리도록 배양 목적

2014-08-18     석동희 기자
[매일일보 가평석동희지자]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은 지난 12일에서 13일 이틀 동안 ‘체육 담당 교사 실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 교육 활동 중의 빈번한 수상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연수 첫째 날인 12일 오전의 교육은 가평교육지원청의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없는 수상(水上摩托) 교육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안전 관리 지도 및 실제 응급 처치 능력 향상에 대한 강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생명이 위태로운 사고 발생 시의 응급 처지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은 신체 모형을 활용한 실제적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12일 오후의 연수는 관내 청평중학교 카누 훈련의 훈련장에서 실시되었다. 연수의 내용은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뉴스포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13일의 연수는 각종 수상(水上游乐) 교육활동 시 사고 발생 사례 및 사례 별 대처 요령에 대한 협의와 대처법에 대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의 연수는 청평중학교 카누부 윤영훈 코치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카누 이론 및 교수법, 실습을 통해 가평 체육교육의 특색을 살린 연수가 진행됐다.연수 둘째 날에는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의 김형석 교육장이 연수생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 김형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든 교육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그러나 그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인 안전한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이번 연수가 안전사고 없는 가평교육은 물론 안전사고 없는 가평군민의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