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작은도서관 100호 개관식 개최

“충남 서산 지역 명소로 거듭나겠다”

2021-11-28     김경렬 기자
사진=국민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서 KB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을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 등에 설립하고 있다. 벌써 100번째 도서관이 출범했다. 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진영 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운산 작은도서관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자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 버스 운영 등 지원 계획도 갖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사업과 궤를 같이한다. 작은도서관은 기존 운산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국민은행은 도서관 내부를 원목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쪽 면은 운산면의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피티 벽화로 장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호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