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모바일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 ‘PMGC 2021’ 개최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0개 프로팀, 총 상금 600만달러 두고 경쟁
2022-11-30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1’ 개최를 알렸다.
30일부터 시작되는 PMGC 2021은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정상급 프로팀이 출전하는 최상위 이스포츠 온라인 대회로, 40개 프로팀이 참가해 총 상금 600만달러(약 71억원)를 놓고 8주간 대결을 펼친다.
PMGC 2021은 △3주간의 League Stage 및 League Super Weekend(11/30-12/19) △League Finals(12/22-24)와 △Grand Finals(1/21-23)로 구성돼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League 경기는 40개 팀을 EAST와 WEST로 나누어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진행하는 League Stage에서는 조추첨을 통해 각 지역의 20개 팀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4개 그룹씩 경기를 진행한다. 한 그룹에는 4개의 팀이 있어, 각 매치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하게 된다. League Stage에서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상위 16개 팀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League Super Weekend에 진출한다.
3주 동안 진행한 League Super Weekend 승점을 기준으로 EAST 상위 9개 팀, WEST 상위 6개 팀, 인도 초청 1개 팀 총 16개 팀이 Grand Finals를 치르게 된다.
3일간의 Grand Finals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PMGC 2021의 챔피언이 된다.
한국에서는 PMPS 시즌 2 우승팀 DWG KIA(담원 기아)가 출전한다. DWG KIA는 EAST 소속으로, 베트남의 DX, 중동의 R8T, CS와 함께 C Group에 배정됐다.
유튜브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PMGC 2021은 이날 오후 8시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스트리밍으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