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유기견 포획 등 드론 활용 다각화
지난 29일 부리면 평촌리에서 드론 활용하여 위치 파악 유기견 포획 성공
2022-11-3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 지난 29일 부리면 평촌리 한 주택에서 개가 닭을 해치고 있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하여 구조대원이 출동 드론을 활용하여 유기견 포획에 성공했다.
신고 장소는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유기견에게 접근이 어려워 포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방드론을 투입해 지형물을 이용해 도주방향을 파악하여 구조대원들이 입체적인 구조작전을 펼친 끝에 20여분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현재 소방서에서는 총 2대의 드론을 운용중에 있으며 화재를 비롯한 구조현장에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진입로 및 지형물 파악 등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효과적으로 재난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강윤규 서장은 "소방드론을 각종 재난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드론운용자를 다수 확보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