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식품안전감시역량 강화 나선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 직무교육 실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2022-12-01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식품 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에 정해진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했다.
시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중 12명이 참석해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직무교육은 시 위생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식품안전관리 및 위생감시요령 ▴식품접객업체 안전관리 ▴식품유통 판매업체 안전관리 및 어린이기호식품안전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개편에 따른 방역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감시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감시원은 어린이전담관리원 4명, 시니어감시원 4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현재 지속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