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독립기념관 업무협약 체결…‘독립운동사 전시-교육 활성화’

2022-12-01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독립운동사 전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립운동사 교육 사업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자랑스러운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독립운동사의 전시-교육 사업의 확대 ▲지역청소년과 교직원-전문가를 위한 역사교육 확대 ▲역사 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용 지원 등이다. 독립기념관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해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30년 동안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독립기념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