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실시

희망의 새 시대,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

2013-08-1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19일 아침 6시를 기해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전 직원 응소능력 점검과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비상소집훈련은 ‘희망의 새 시대,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합니다.’라는 주제의 안보영상물 상영 후 응소인원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응소인원은 총인원 291명 중 현장근무자와 6세미만 자녀 부부공무원 등 31명을 제외한 260명 전원이 응소하여 비상태세 대비에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올해로 46번째를 맞으며,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가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오는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날 장안구청장은 “국가안보에 대한 전직원 교육에서 훈련기간 중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