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등 유명작품 보유 지티지웰니스, 글로벌 NFT 플랫폼 ‘아띠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

실물 미술품 NFT 거래플랫폼 활성화 나서 NFT, 메타버스 융합 등 통해 미술품 대중화

2022-12-01     문수호 기자
아띠글로벌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피카소,앤디워홀 등 유명화가의 작품 38점을 보유한 지티지웰니스가 지난 30일 실물 미술품 NFT 거래 플랫폼 ‘아띠글로벌(Artii)’과 NFT(Non-Fungible Token)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실물 미술품 NFT 거래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국내 작가 발굴 및 작품 확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술 제공, NFT와 메타버스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NFT 미술품의 대중화를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지티지웰니스’는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 38점 중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II.63’ 한 점을 선 판매했으며, 두 점은 현재 판매 계약 중이다. 나머지 그림 또한 NFT 마켓 플랫폼 기업 및 개인 투자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티지웰니스’가 소장한 작품은 서울 소재 미술관에 위탁 보관 중이다. 실물 미술품 NFT 거래플랫폼 ‘아띠글로벌’은 지난 11월 12일 세계적인 미술가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II Feldman & Schellmann II.63’ NFT 1000개를 2시간 만에 완판하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캠벨 수프II’ 실물 그림 NFT 개당 판매가격은 약 30만원이고 뉴욕에서 발행한 오리지널 박스와 함께 스탬프 번호가 찍혀 있으며, 앤디워홀 재단에서 이 작품의 진위를 확인한 것으로 안내돼 있다.
지티지웰니스
앤디워홀의 작품은 1960년대에 번성한 예술적 표현, 광고, 유명인사, 문화의 관계를 탐구하며, 회화, 사진, 영화, 조각등 다양한 미디어를 아우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작품은 앤디워홀이 1969년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띠글로벌’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실물 미술품 NFT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피카소, 앤디워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실물 작품을 토큰화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블록체인 및 토큰화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대체 불가능한 자산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아띠글로벌’ 마켓 플랫폼은 기존에 알려진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발행 및 거래가 가능하다. ‘지티지웰니스’ 담당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공인된 미술관이 인증한 유명 실물 미술품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으로 유명 작품들의 대중화를 도모할 수 있어 관련 산업 발전 및 사업영역 확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띠글로벌은 지난 30일 지티지웰니스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글로벌 밋업 행사를 열었으며 행사는 NFT의 대한 트렌드 및 아띠글로벌 앱 플랫폼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