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 기업 체험행사 21일 개최

도내 풀뿌리 기업의 현장체험과 발전방향 공유가 목표

2014-08-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21일 ‘강원도 풀뿌리기업 일일 생생체험’ 행사를 인제군 원대리 (유) 화전민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임직원 20명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협의회 지원조직 관계자 10여명 관계공무원 4명 등 34명이 참석한다.이번 체험 행사는 도의 ‘참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풀뿌리 기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기업관계자 등과 대화를 통한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동안 강원도는 4월부터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비전과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찾기 위해 정부, 학계, 언론, 전문가, 기업관계자,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는 토론회와 세미나, 포럼 등을 추진해왔으며 9월 9일 사회적 경제 종합발전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우리도의 사회·경제적 현실이 타 시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으므로 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내발적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올해 도가 수립중인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의 완성도와 실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참석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