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식당서비스 환경개선 추진

2014-08-19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깨끗하고 친절한 식당서비스 환경개선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내ㆍ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에 걸맞은 관광수용태세의 획기적 전환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음식점 대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목적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따뜻한 물(차) 제공하기’,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한 ‘핸드타올(리필용)’등 청결한 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자 함이다.제주도와 한국방문위원회, 제주관광공사는 작년 도내 음식점 서비스 강화 사업에 일환으로 수저받침대, 위생복(앞치마 겸용), 외국어 메뉴판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도내 음식점내 스텐레스 물병 및 핸드타올(리필용) 지원사업이며 도내 음식점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식당서비스 개선사업을 접수받고 있다.선정 음식점은 식당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하여 20% ~ 30% 자부담 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도내 음식점 중 16일부터~30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 업소 통보는 오는 9월 10일 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또는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된다.또한 물품지원 대상 업소는 공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반드시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식당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청정 이미지의 글로벌 수준의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