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예방 주의 당부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화재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 준수 필요

2022-12-0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주요 난방기구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가정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른 사용법으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 ▲ 난방용품 사용 전 안전인증(KC마크)여부와 제품의 이상 여부 확인 ▲ 동시에 여러 난방기구 시용을 자제하고, 사용후 반드시 전원 차단 ▲ 콘센트 과부화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난방기구 주변에 수건, 이불 쇼파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 두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화재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신속한 초기진압과 인명대피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 사람이 자주 머무르는 곳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을 숙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