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달 26일까지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공모

2014-08-19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2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에 관한 글짓기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성장기 청소년들로 하여금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친환경 식생활문화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자 마련됐다.응모 기간은 9월26일까지며, 산문형식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주제는 식량자원 낭비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제기, 푸짐한 상차림과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방안, 음식물 안남기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관련 사례·체험 수기,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하는 '좋은식단' 실천 방안, 친환경 식생활 개선방안,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식중독 예방 등 6개 분야이다.아래한글 파일형식을 사용해 A4용지 2장~5장 이내로 글씨 크기 13포인트, 신명조체로 작성하면 된다.

제출은 우편 또는 방문(강서구 공항대로 561 강서구보건소 4층 위생관리과)으로 하거나 이메일(sgi0196@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강서구 문인협회에서 독창성, 표현력, 문장력을 등을 평가 심사하여, 10월 11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초·중·고등부로 구분하여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 총 18명을 선발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또 우수작은 전자책 형식의 모음집으로 발간, 12월 중 구 홈페이지 및 전자책도서관에 게재하여 음식문화개선 홍보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음식문화로 과다한 음식물쓰레기가 버려지고, 그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녹색성장 음식문화 정착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위생관리과(2600-59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