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와이즈맘 스토리’ 2기 수강생 모집
2014-08-19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용산구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형성과 올바른 대화방법 등 부모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와이즈맘 스토리’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운영하는 강좌로 이번 모집은 2기 과정이다. 자녀와의 다양한 소통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 공동체 유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꿈과 목표를 비전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2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50명 내외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저렴하며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매주 화ㆍ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다음달 12일까지 총 6회다. 강좌 전반은 전문업체인 ‘오름 교육연구소’에 위탁 운영한다.교육 내용은 ▲인성 코칭(21세기 글로벌 인성교육) ▲커뮤니케이션 코칭(잔소리에도 테크닉이 있다) ▲비전 코칭(나의 꿈 나의 미래) ▲학습코칭(독서비법 119) ▲학습 코칭(시간관리 절대5원칙) ▲부모 코칭(부모가 10%로 변하면 자녀는 100% 변한다) 총 6개 코스로 연구소 소속 분야별 전문가들의 명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인성 코칭’은 세계 각국의 가정교육 시스템과 인성교육을 이해하고 내 자녀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코칭’은 자녀와 대화, 말하는 기법을 실습해 볼 수 있으며 ‘비전 코칭’은 최상위권 학생의 공부 비결을 살펴보고 자녀의 꿈과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학습 코칭(독서비법)’ 시간에는 창의적인 독서, 올바른 책 읽기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고 ‘학습 코칭(시간관리)’에서는 최상의 성과를 내는 학습을 위한 목표설정과 자기주도 학습을 뒷받침해주는 비법을 전수받는다. 또 ‘부모 코칭’은 리더십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구 관계자는 “50명의 적지 않은 정원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에게 큰 인기”라며 “이번 2기 과정 또한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