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중년 여성 화장품 ‘더골든샵’ 출시

발효 흑마늘·누에·홍삼 등 자연성분 첨가 제품 선보여

2013-08-19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LG생활건강 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40대 이상 중년여성을 겨냥한 화장품 브랜드 ‘더골든샵’을 GS홈쇼핑의 중년 타깃 온라인몰인 ‘오아후’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더골든샵’은 더페이스샵과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AEON)사가 공동으로 지난해 4월 일본시장에 선보인 중년 여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더페이스샵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중년 여성 전용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더골든샵’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또한 ‘더골든샵’은 1~3만 원대의 저렴한 30여개 품목의 자연성분 화장품을 선보이고 막걸리 및 발효 흑마늘·누에·홍삼 등 다양한 자연성분을 첨가한 제품을 판매한다.차영기 더골든샵 담당자는 “더골든샵은 일본에서 올해 6월 기준 지난해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등 경제력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삶을 즐기는 ‘골든에이지’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년화장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