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음식점 종사자 외국어 회화 책자 제작
2013-08-1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는 2014인천AG대회 개최에 따라 외국인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초 외국어 회화 책 7500권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제작한 회화 책은 영어 4300권, 중국어 3200권 등으로 음식점에서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표현을 주로 담았다.
특히 아시아권 국가의 특별한 음식문화와 외국인 손님맞이 에티켓 등도 나와 있다.
시는 회화책을 휴대 하기 쉽도록 수첩 형태로 만들었다.시는 이달 중 군·구에 배부하고 음식점 종사자의 외국어 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범음식점 등 우수 음식점 1337곳과 인천시 특색음식거리 21곳의 지역 617개소의 음식점 자체 교육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을 찾는 선수 등 외국인들이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