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희망봉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방충망 설치

2013-08-1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구리 희망봉사회(회장 이동덕) 회원들의 도움으로 교문1동 거주 저소득층 15세대에 방충망 설치와 노후 된 전기배선을 수리해 드렸다고 19일 밝혔다.

구리 희망봉사회는 매년 여름철이 되면 구리시 거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설치해 드리고, 수시로 장판, 도배 등의 집수리를 통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충망 설치와 전기배선 수리는 무더위가 점점 심해진 가운데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설치했다.또한 전기배선수리는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의 전기선이 노후 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 상태로 이웃의 안전까지도 문제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이동덕 회장이 문제를 발견하여 적기에 수리할 수 있었다.교문1동 이경화 동장은 “이런 봉사단체들이 더욱 활성화 되어 민관이 함께 달려가는 사회복지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