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해 나눔과 사랑 실천
시의회, 성금 전달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 참여
2022-12-06 박은구 기자
[매일일보 박은구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가 결핵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인천시의회는 6일 결핵퇴치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동참하고자 결핵협회 인천시지부(지부장 김실)에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돼버린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누고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방송인 유재석 씨의 참여로 함께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통해 결핵 예방과 치료지원 사업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해 사랑과 나눔의 실천운동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에서는 결핵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온라인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조성된 기금은 결핵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인천=박은구 기자 pek7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