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정착의 첫걸음 '안전부터 시작'

동두천소방서, 다문화가정 주부대상 소방안전교육실시

2013-08-19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소방서가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을 지난19일 소방서로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소방서는 이날 화재발생 시 신고요령과 대피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다문화가족들이 가상화재 현장에서 직접 완강기를 타고 탈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말에 서툰 다문화가족들이 화재 등으로 인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119 신고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한국 소방서비스가 자국의 낯선 소방 환경에 따른 이질감을 해소했다.
 
동두천소방서 불현119안전센터 오영율 팀장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의 소방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에 대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