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
진산면체육센터 조성 등 지역현안사업 탄력 전망
2022-12-0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추진되는 사업을 살펴보면 ▲진산면체육센터 조성 5억 원 ▲금산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6억 원 ▲범죄예방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5억 원 ▲봉황천 제방 보수 보강 4억 원 등이다.
진산면체육센터 조성은 지난 2013년 남일면·부리면에서 시작한 10개 읍면 체육센터 조성의 마지막 사업지로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원활하게 사업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금산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40여 년이 경과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수해 위험을 줄이고 악취 등 중 생활 불편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이 추진 중이다.
범죄예방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은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 학교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 등 주민들의 방범CCTV 설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 편안한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봉황천 제방 보수 보강사업은 봉황천 제방 노후화로 우천시 제방 붕괴에 따른 인근 농경지 등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2022년까지 호안정비 등이 시행된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수혜성이 높은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