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지하도상가, 역주행 축제·오징어 게임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천안역지하도상가에 활력을! 흥겨운 다양한 행사 마련

2022-12-0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천안역지하도상가에서 지하도상가 상인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하는‘역주행 축제 및 오징어 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주행
다시 천안역지하도상가를 활성화시킨다는 의미의 ‘역주행’과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회복과 천안역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12월 11일 천안역과 18일 지하도상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억의 골목게임 등을 진행한다. 지하도상가 내에서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게임 5종과 제기, 팽이, 소고, 투호 만들기 체험 4종, 구매영수증 1매, 특별이벤트 참여 등 총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18일에는 특별히 지하도상가 구매영수증 추첨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역주행 축제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17일에는 오카리나, 성악, 샌드아트, 시민노래자랑 예선 등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19일에는 관악앙상블, 마술, 재즈 트리오, 시민노래자랑 결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시설 미화, 수유실 제공 등 행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천안역지하도상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천안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