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새로운 이름을 찾습니다
대전시민 대상 14일까지 공모 접수... 대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 시상
2022-12-0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지난달 23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의 2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실시설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시에 주소들 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배너(시정소식란)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rgja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 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중으로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명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등으로 지급하며,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관광마케팅과(☎042-270-399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는 새로 조성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와 잘 어울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