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 획득

독립운동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 인정

2022-12-0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021년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독립기념관

2019년 시작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관과 기업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심사지표를 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으로 개편하여 3개 영역 7개분야 25개 지표로 엄격히 심사했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사를 상징하는 대표기관으로서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동 등 지역문제에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이 부분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위기를 겪는 지역사회(1차 대구, 2차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공백 문제 대응을 위한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사업,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순회전시’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통해 “독립정신을 지키고 널리 알려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독립기념관의 역할을 인정받게 되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