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마트 매장서 초코파이 기부

고아원·장애인 단체·노인 복지 시설에 전달

2014-08-20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오리온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고객이 기부한 수량 만큼의 초코파이를 추가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리온이 자사 초코파이를 고객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고객이 행사용 초코파이를 구매 후 기부하면 오리온이 동일 장소에 같은 수량을 추가로 보낸다.기부 장소는 지방 자치 단체의 관리·감독을 받는 고아원, 장애인 단체, 노인 복지 시설 등이며 기부는 최소 11박스 이상부터 가능하다.참여 방법은 초코파이를 지정된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 한 후 구매 영수증을 초코파이 홈페이지(chocopie.co.kr)나 이마트 홈페이지(emart.com)에 올리면 가능하다.한편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국민 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러시아 등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